무원
국어-문학-고전문학-지방직7급-01 문제
  1. 2020  지방직 7급  국어
  2. 문 5. 밑줄 친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을 노래한 것은?
    珠簾을 고텨 것고 玉階 다시 쓸며
    啓明星돗도록 곳초 안자 라보니
    白蓮花 가지 뉘라셔 보내신고
    -정철, 관동별곡(關東別曲) 에서-
    ① 구룸 빗치 조타 나 검기  로 다
    람 소 다 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
    조코도 그츨 뉘 업기 믈뿐인가 노라
    ② 고즌 므스 일로 퓌며셔 쉬이 디고
    플은 어이야 프르  누르니
    아마도 변티 아닐 바회뿐인가 노라
    ③ 나모도 아닌 거시 플도 아닌 거시
    곳기 뉘 시기며 속은 어이 뷔연다
    뎌러코 四時예 프르니 그를 됴하노라
    ④ 쟈근 거시 노피 떠서 萬物을 다 비취니
    밤듕의 光明이 너만니 또 잇냐
    보고도 말 아니 니 내 벋인가 노라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3. 2020  지방직 7급  국어
  4. 문 15. 다음 글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    열 두  김도 길샤 설흔 날 지리(支離)다. 옥창(玉窓)에 심 매화(梅花) 몃 번이나 픠여진고. 겨울 밤 차고 찬 제 자최눈 섯거 치고, 여름날 길고 길 제 구 비 므스 일고. 삼춘 화류(三春花柳) 호시절(好時節)의 경물(景物)이 시름업다. 가을  방에 들고 실솔(蟋蟀)이 상(床)에 울 제, 긴 한숨 디 눈물 속절 업시 헴만 만타. 아마도 모진 목숨 죽기도 어려울사. 도로혀 풀쳐 혜니 이리 여 어이 리. 청등(靑燈)을 돌라 노코 녹기금(綠綺琴) 빗기 안아, 벽련화(碧蓮花) 한 곡조를 시름 조 섯거 타니, 소상(瀟湘) 야우(夜雨)의 댓소리 섯도 , 화표(華表) 천년(千年)의 별학(別鶴)이 우니 , 옥수(玉手)의 타는 수단(手段) 녯 소래 잇다마, 부용장(芙蓉帳) 적막(寂寞)니 뉘 귀에 들리소니. 간장(肝腸)이 구곡(九曲)되야 구븨구븨 쳐서라. 하리 잠을 드러 의나 보려 니, 바람의 디 닢과 풀 속에 우는 즘생, 므스 일 원수로서 잠조차 오다. 천상(天上)의 견우 직녀(牽牛織女) 은하수(銀河水) 막혀셔도, 칠월 칠석(七月七夕) 일년 일도 (一年一度) 실기(失期)치 아니거든, 우리 님 가신 후는 무슨 약수(弱水) 가렷관듸, 오거나 가거나 소식(消息)조차 쳣는고. 난간(欄干)의 비겨 셔서 님 가신  바라보니, 초로(草露) 맷쳐 잇고 모운(暮雲)이 디나갈 제, 죽림(竹林) 푸른 고 새 소리 더욱 설다. 세상의 서룬 사람 수업다 려니와, 박명(薄命) 홍안(紅顔)이야 날 가니  이실가. 아마도 이 님의 지위로 살동말동 여라.
    - 규원가(閨怨歌) 에서-
    ① 시간 변화를 통해 슬픔과 기쁨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. ② 자신이 처한 상황과 그 심정을 자연물에 의탁해서 드러내고 있다. ③ 자신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원인을 연인과의 이별에서 찾고 있다. ④ 운명에 순응하여 힘든 결혼 생활을 견뎌 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.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5. 2019  지방직 7급  국어
  6. 문 10. (가), (나)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?
    (가)公無渡河
    公竟渡河
    墮河而死
    當奈公何
    -백수광부의 처, 「공무도하가」-
    (나)대동강(大同江) 아즐가 대동강(大同江) 너븐디 몰라셔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ᄇᆡ 내여 아즐가 ᄇᆡ 내여 노ᄒᆞᆫ다 샤공아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네 가시 아즐가 네 가시 럼난디 몰라셔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녈 ᄇᆡ예 아즐가 녈 ᄇᆡ예 연즌다 샤공아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대동강(大同江) 아즐가 대동강(大同江) 건너편 고즐여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ᄇᆡ 타들면 아즐가 ᄇᆡ 타들면 것고리이다 나ᄂᆞᆫ
  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
    -작자 미상, 「서경별곡」에서-
    ① (가)의 화자는 임과의 동행을, (나)의 화자는 임과의 이별을 선택한다. ② (가)의 ‘河’와 (나)의 ‘강’은 모두, 임과 나의 재회를 돕는 매개로 설정되었다. ③ (가), (나)의 화자 모두, 벌어질 상황에 대해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. ④ (가)와 (나) 모두, 화자의 상대방이 보이는 반응이 희극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.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7. 2018  지방직 7급  국어
  8. 문 19. 다음 글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?
    흰 구름 뿌연 연하(煙霞) 푸른 것은 산람(山嵐)이라
    천암만학(千巖萬壑)을 제 집으로 삼아 두고
    나명셩 들명셩 이래도 구는지고
    오르거니 내리거니 장공(長空)에 떠나거니 광야(廣野)로 건너거니
    푸르락 붉으락 옅으락 짙으락
    사양(斜陽)과 섞어지어 세우(細雨)조차 뿌리는가.
    …(중략)…
    초목 다 진 후의 강산(江山)이 매몰커늘
    조물(造物)이 헌사하여 빙설(氷雪)로 꾸며 내니
    경궁요대(瓊宮瑤臺)와 옥해은산(玉海銀山)이 안저(眼底)의 벌렸구나.
    건곤(乾坤)도 가암열사 간 데마다 경이로다.
    -송순, 「면앙정가」-
    ※ 가암열사: 풍성하다는 뜻. ① 수간모옥(數間茅屋)을 벽계수(碧溪水) 앞에 두고 송죽(松竹) 울울리(鬱鬱裏)에 풍월주인(風月主人) 되어셔라. ② 이 술 가져다가 사해(四海)에 고루 나누어 억만창생(億萬蒼生)을 다 취(醉)케 만든 후에 그제야 고쳐 만나 또 한 잔 하잤고야. ③ 모첨(茅簷) 찬 자리에 밤중만 돌아오니 반벽청등(半壁靑燈)은 눌 위하여 밝았는고. ④ 종조추창(終朝惆愴)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가(農歌)도 흥(興) 없어 들리나다.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9. 2016  지방직 7급  국어
  10. ※다음 시조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. [문 17~문 18]
    當時예 ㉠녀던 길흘 몃  려 두고
    어듸 가 니다가 이제아 도라온고
    이제아 도라오나니 년듸  마로리

    靑山은 엇뎨야 萬古애 프르르며
    流水는 엇뎨야 晝夜애 긋디 아니고
    우리도 그치디 마라 萬古常靑호리라
    -이황, 「도산십이곡」 중에서-
    문 17. 밑줄 친 ㉠과 뜻이 같은 한자는?
    ① 遊 ② 讀 ③ 歌 ④ 行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11. 2016  지방직 7급  국어
  12. ※다음 시조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. [문 17~문 18]
    當時예 ㉠녀던 길흘 몃  려 두고
    어듸 가 니다가 이제아 도라온고
    이제아 도라오나니 년듸  마로리

    靑山은 엇뎨야 萬古애 프르르며
    流水는 엇뎨야 晝夜애 긋디 아니고
    우리도 그치디 마라 萬古常靑호리라
    -이황, 「도산십이곡」 중에서-
    문 18. 위의 시조를 읽고 쓴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    ㄱ.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 거리를 찾아가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다. ㄴ.자연을 경시하고 개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현대인들은 자연을 섬세히 관찰하여 그 속에서 교훈을 이끌어내는 화자의 태도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. ㄷ.자신의 과거를 성찰하며 앞으로의 다짐을 하는 화자의 태도는 오늘날 앞만 보며 달려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자세인 것 같다. ㄹ.나도 화자처럼 이전까지의 삶을 반성하여 앞으로 한눈팔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. ① ㄱ ② ㄴ ③ ㄷ ④ ㄹ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13. 2014  지방직 7급  국어
  14. 문 19. 다음은 ‘상춘곡(賞春曲)’의 일부이다. 글의 흐름을 고려할 때, ( ) 안에 들어갈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?
    엇그제 겨을 지나 새봄이 도라오니,
    桃花杏花(도화 행화) 夕陽裏(석양리)예 퓌여 잇고,
    綠楊芳草(녹양방초) 細雨中(세우 중)에 프르도다.
    칼로 아 낸가, 붓으로 그려 낸가.
    造化神功(조화신공)이 物物(물물)마다 헌다.
    수풀에 우 새 春氣(춘기) 내 계워
    소마다 嬌態(교태)로다.
    ( )(이)어니, 興(흥) 이 다소냐.
    柴扉(시비)예 거러 보고, 亭子(정자)애 안자 보니,
    逍遙吟詠(소요음영)야, 山日(산일)이 寂寂(적적)
    閑中眞味(한중진미) 알 니 업시 호재로다.
    ① 醉生夢死(취생몽사) ② 一場春夢(일장춘몽) ③ 物我一體(물아일체) ④ 主客顚倒(주객전도)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  15. 2013  지방직 7급  국어
  16. 문 7. (가)~(다)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    (가)公無渡河 그대 물을 건너지 마오.
    公竟渡河 그대 기어이 물을 건너시네.
    墮河而死 물에 빠져 죽으시니
    當奈公何 이제 그대 어찌하리.
    -백수 광부의 아내, ‘공무도하가’-
    (나)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냐.
    이시라 더면 가랴마 제 구여
    보고 그리 情(정)은 나도 몰라 노라.
    -황진이의 시조-
    (다)梨花雨(이화우) 흣릴 제 울며 잡고 離別(이별) 님
    秋風落葉(추풍 낙엽)에 저도 날 각가
    千里(천 리)에 외로운 만 오락가락 노매.
    -계랑의 시조-
    ① (가)와 (나)는 모두 민요조의 율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. ② (가)와 (다)는 모두 참요(讖謠)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. ③ (나)와 (다)는 모두 향토적 소재를 사용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. ④ (가), (나), (다)의 화자는 모두 이별로 인한 쓰라림을 느끼고 있다.

   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     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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