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화자의 주관적 태도’를 표현하는 장치를 양태(modality)라고 한다. 국어에서 양태 표현은 선어말어미, 어말어미, 연결어미, 전성어미, 우언적 구성 등에서 찾을 수 있는데, 이는 ‘추측, 가능성, 지각’ 등 ‘인식 양태’와 ‘의도, 소망, 능력, 허가, 의무’ 등 ‘행위 양태’ 등으로 나눌 수 있다.① ‘그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꼭 말해야 한다.’의 ‘-어야 하-’는 행위 양태이다.
② ‘사람들이 많길래 그냥 돌아왔어.’의 ‘-길래’는 인식 양태이다.
③ ‘민주는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.’의 ‘-(으)ㄹ 수 있-’은 행위 양태이다.
④ ‘나는 내일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겠다.’의 ‘-겠-’은 인식 양태이다.
정답 :
4
2019 경찰(순경) 2회 국어 7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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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‘그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꼭 말해야 한다.’의 ‘-어야 하-’는 행위 양태이다.
=> '의무' 행위 양태
② ‘사람들이 많길래 그냥 돌아왔어.’의 ‘-길래’는 인식 양태이다.
=> '추측' 인식 양태
③ ‘민주는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.’의 ‘-(으)ㄹ 수 있-’은 행위 양태이다.
=> '능력' 행위 양태
④ ‘나는 내일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겠다.’의 ‘-겠-’은 인식 양태이다.
=> ④ ‘나는 내일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겠다.’의 ‘-겠-’은 [행위] 양태이다.
=> '의도' 행위 양태